
세계 1위 안세영은 6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20위 군지를 2-0(21-7 21-13)으로 꺾었다. 1게임 10-7에서 11점을 내리 따냈고, 2게임은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강행군으로 출전을 고민했지만 이번 대회 모든 경기를 40분 안에 끝냈다.
왕즈이(중국)에게 당한 1패 이후 53연승을 달린 그는 올해 70전 69승 1패, 승률 98.57%를 기록 중이다. 준우승한 전영오픈을 빼고 출전한 개인전 10개 대회를 모두 휩쓸었다.
이번에도 정상에 서면 지난 시즌 자신이 세운 한 시즌 최다 11승과 타이를 이루고, 사상 처음 두 시즌 연속 11승을 달성한다.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와 지난해 안세영만 해냈다.
준결승에선 미야자키 도모카를 꺾은 아케치 히나(16위)와 맞붙는다. 왕즈이, 천위페이 등이 빠져 결승 상대로는 2위 야마구치 아카네가 꼽힌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졌지만, 이후 10연승으로 압도하고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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