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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한국시니어오픈 정상 ‘시즌 2승’... 김성용,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포인트’ 1위

2026-11-06 16:03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 박성호가 2026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 ‘매일 셀렉스배 제31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우승상금 6천만 원)’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대한골프협회
/대한골프협회
박성호는 지난 4일 전북 고창CC 블루, 비치 코스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버디 9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으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에 올랐다. 5일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로 2위와 4타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6일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박성호는 2번홀 홀인원 등을 포함해 4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로 K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에서 우승을 추가했다.

경기 후 박성호는 “모든 우승이 의미가 있지만 최종전에서 우승하게 돼 두 배로 기쁘다. 내년 KPGA 투어 ‘제46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코오롱 제69회 한국오픈’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라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는 경기가 다 잘 풀렸다. 샷 감각이 워낙 좋아 실수를 해도 잘 막아냈다. 최종 라운드를 2위 선수와 4타차로 시작했는데 끝까지 방심하지 않았다. 오늘 생애 첫 홀인원도 기록했다. 그 순간 “우승까지 하려나 보다”하는 생각이 들면서 더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했다”고 돌아봤다.


박성호는 2002년 12월 KPGA 프로(준회원), 2005년 4월 투어프로(정회원)에 차례로 입회한 후 2024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했다. 2026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포함해 톱10에 5차례 진입했다.

올해 9월 열린 ‘김천포도CC 시니어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친 김성용은 ‘KPGA 시니어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달성한 후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 우승을 바탕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 1위, 상금순위 1위로 시즌을 마쳤다.

한종훈 기자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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