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토넬리는 2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시즌 19라운드 결승에서 15점을 보태 380점을 쌓으며 남은 4개 대회와 관계없이 챔피언을 확정했다. 2006년 8월 25일생으로 20세 68일에 정상에 올라, 2010년 제바스티안 페텔(독일)의 23세 134일 기록을 넘어섰다. 이탈리아 드라이버 챔피언은 1950년 주세페 파리나, 1952∼1953년 알베르토 아스카리 이후 73년 만에 나왔다.
페라리로 떠난 루이스 해밀턴의 후임으로 데뷔한 그는 두 번째 시즌에 정상을 밟았다. 데뷔 시즌의 기복을 털고 3월 중국 GP에서 첫 승을 거둔 뒤 모나코 GP까지 5연승을 달리며 독주 체제를 만들었다.
이날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안토넬리는 사고로 레이스가 멈춘 혼전 속에서도 침착했고, 재개 후 샤를 르클레르(페라리)를 제치고 3위를 지켰다. 그는 메르세데스와 가족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놀라운 시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은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 차지했다. 해밀턴을 0.799초 차로 따돌리고 시즌 3승, 멕시코 GP 통산 6승째를 거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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