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형은 2일(한국시간) 멕시코 비단타 바야르타에서 열린 PGA 투어 멕시코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쳐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했다. 교포 더그 김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오르며 8월 윈덤 챔피언십 공동 5위 이후 약 3개월 만에 시즌 5번째 톱10을 달성했다.
3번 홀(파5)에서 벙커에 빠진 공을 그린 옆에 붙여 첫 버디를 잡은 김주형은 6번 홀 버디 뒤 7번 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을 넘어가 보기를 범했지만, 8번 홀 버디로 곧바로 만회했다. 후반엔 10, 12, 14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3타를 더 줄였다.
김주형은 8월 투어 챔피언십, 9월 프레지던츠컵에 이어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강행군을 마친 뒤 휴식을 거쳐 이번 대회로 복귀했다. 지난 7월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으로 2028시즌까지 시드도 이미 확보했다.
우승은 25언더파의 앤드루 노백(미국)에게 돌아갔다. 2025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벤 그리핀과 팀 우승을 합작했던 노백은 개인전 첫 승이자 통산 2승째를 올리며 108만달러를 받았다. 스티븐 피스크(미국)와 크리스토페르 벤투라(노르웨이)가 20언더파 공동 2위, 그리핀과 매켄지 휴스(캐나다)가 공동 4위에 올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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