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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 벌타 딛고 11타 줄였다' 김주형, 멕시코 오픈 공동 6위...시즌 5번째 톱10

2026-11-02 13:00

김주형. / 사진=연합뉴스
김주형.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2라운드 오구 플레이로 공동 26위까지 밀렸던 김주형이 주말 이틀 동안 11타를 줄이며 멕시코 오픈을 공동 6위로 마쳤다.

김주형은 2일(한국시간) 멕시코 비단타 바야르타에서 열린 PGA 투어 멕시코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쳐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했다. 교포 더그 김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오르며 8월 윈덤 챔피언십 공동 5위 이후 약 3개월 만에 시즌 5번째 톱10을 달성했다.

3번 홀(파5)에서 벙커에 빠진 공을 그린 옆에 붙여 첫 버디를 잡은 김주형은 6번 홀 버디 뒤 7번 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을 넘어가 보기를 범했지만, 8번 홀 버디로 곧바로 만회했다. 후반엔 10, 12, 14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3타를 더 줄였다.


김주형은 8월 투어 챔피언십, 9월 프레지던츠컵에 이어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강행군을 마친 뒤 휴식을 거쳐 이번 대회로 복귀했다. 지난 7월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으로 2028시즌까지 시드도 이미 확보했다.

우승은 25언더파의 앤드루 노백(미국)에게 돌아갔다. 2025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벤 그리핀과 팀 우승을 합작했던 노백은 개인전 첫 승이자 통산 2승째를 올리며 108만달러를 받았다. 스티븐 피스크(미국)와 크리스토페르 벤투라(노르웨이)가 20언더파 공동 2위, 그리핀과 매켄지 휴스(캐나다)가 공동 4위에 올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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