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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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안필드 징크스 끝' 아스널, 리버풀 1-0 꺾고 EPL 선두...하베르츠 결승골

2026-11-02 12:50

골 세리머니 하는 아스널의 카이 하베르츠. / 사진=연합뉴스
골 세리머니 하는 아스널의 카이 하베르츠. / 사진=연합뉴스
카이 하베르츠의 결승골로 안필드 원정을 1-0 승리로 장식한 아스널이 EPL 선두로 올라섰다.

아스널은 2일(한국시간) 리버풀과의 9라운드에서 이기며 승점 24(8승 1패)를 쌓아 맨체스터 시티(21)를 끌어내렸다. 지난달 28일 리그컵 16강에서 4부 팀 플리트우드에 승부차기로 진 충격도 곧바로 털어냈다.

지난 시즌 22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른 아스널은 2012년 9월 이후 14년여 만에 안필드 리그 경기 승리를 맛봤다. 옵타에 따르면 그 사이 13번의 원정에서 5무 8패에 그쳤고, 이 중 6경기(3무 3패)는 2019년 12월 부임한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치렀다. 아르테타 감독은 14년 전 승리 당시 아스널 주장이었다.


결승골은 전반 16분에 나왔다. 전방 압박으로 공을 빼앗은 뒤 데클런 라이스가 오른쪽에서 낮고 빠르게 넘긴 크로스를 하베르츠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거세게 반격했지만 전반 39분 플로리안 비르츠의 프리킥마저 크로스바를 때렸다.

하베르츠는 리그 통산 172경기 46골로 일카이 귄도안(45골)을 넘어 독일 선수 EPL 최다 득점자가 됐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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