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은 1일 인천 클럽72 오션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장유빈, 정재현과 12언더파 동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5) 2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 상금 2억원을 차지했다.
통산 3승째를 거둔 그는 앞선 두 번의 우승을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에서 거둬,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에선 처음 정상에 섰다.
4타 차 선두로 출발한 배용준은 이날 버디와 보기를 2개씩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 사이 5타 뒤졌던 장유빈이 이글 1개를 포함해 5타를, 정재현이 버디 5개로 5타를 줄이며 따라붙었다. 장유빈은 한때 2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14, 16번 홀 보기로 주춤했고, 정재현은 18번 홀 2.7m 버디 퍼트를 놓쳐 연장에 끌려갔다.
1차 연장에서 셋 모두 버디를 기록했지만, 2차 연장에서 102m 거리 세 번째 샷을 홀에 바짝 붙인 배용준만 버디에 성공했다.
장유빈은 대상 포인트 2위로 올라서고 상금 1위를 지켰다. 대상 1위 신상훈은 공동 35위에 그쳤지만 선두를 유지해, 대상과 상금왕은 다음 주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가려진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