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와 삼성에 잇달아 졌던 우승 후보 DB는 19일 홈경기 승리로 3승 3패, 3위로 올라섰다. 3연승을 달리던 가스공사는 4연승이 무산되며 3승 4패로 소노, kt와 공동 4위가 됐다.
1쿼터부터 특유의 빠른 농구를 펼친 DB는 외국인 선수와 함께 강상재, 이용우, 이유진 등이 고루 3점을 터뜨렸다. 가스공사는 알루마가 10점을 넣으며 맞섰다.
25-21로 앞선 DB는 2쿼터 이용우의 3점 두 개와 알바노의 스틸 4개로 점수를 벌렸다.
DB의 짠물 수비에 막힌 가스공사는 3쿼터 급격히 무너졌다. 알바노의 패스를 받은 해먼즈의 덩크와 엘런슨의 3점으로 후반을 연 DB는 조급해진 가스공사가 실책으로 자멸하는 사이 중반 이용우의 연속 3점 등으로 16연속 득점을 올려 82-45까지 달아났다.
88-52로 4쿼터를 맞은 DB는 외국인 선수들을 빼고 국내 선수 위주로 경기를 마쳤다.
DB는 가스공사의 턴오버 18개를 26점으로 바꿨다. 이용우가 3점 5개(7개 시도)로 15점, 엘런슨이 22점 6리바운드, 해먼즈가 21점, 알바노가 16점 8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라건아(17점 7리바운드), 알루마(16점 9리바운드), 김민규(16점)가 분전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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