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업 첫해인 2024년부터 이 체급 정상을 지킨 송다빈은 1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16강부터 결승까지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았다.
정유나, 오승주, 최여진을 차례로 꺾은 그는 결승 1라운드 종료 1분 40초 전 왼발 머리 공격으로 3점을 먼저 따낸 뒤 몸통 공격과 상대 반칙, 추가 득점을 묶어 10-0으로 앞섰다. 2라운드는 지친 상대를 침착하게 요리해 우세승을 거뒀다.
송다빈은 지난 3일 아시안게임 같은 체급 결승에서 무원저(중국)를 꺾고 금메달을 땄다. 겨루기에서 금맥이 끊겼던 한국 태권도의 체면을 홀로 살린 금메달이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