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차전 홈경기에서 페르시브 반둥(인도네시아)에 0-1로 졌던 서울은 2연패로 조 최하위가 됐다. 멜버른은 1승 1무(승점 4)다.
서울은 이번 주말 K리그1 32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2위 울산 HD가 17일 부천FC와 비기거나 지고, 서울이 18일 김천 상무를 이기면 남은 6경기와 관계없이 2016년 이후 첫 우승이다. 그래서 원정 명단 20명엔 주전이 거의 없었고 외국인 선수도 후이즈와 바또뿐이었다.
4-4-2로 나선 서울은 후이즈·천성훈 투톱에 정현우·바또 측면, 김민준·박장한결 중원, 이한도·이상민·박수일·안재민 포백, 임준섭 골키퍼로 맞섰다. 전반 슈팅 수는 2대 11, 유효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2009년생 정하원이 들어갔고, 후반 9분 정현웅·박성훈이 투입된 직후 후이즈의 헤더가 첫 유효슈팅이 됐다.
균형은 후반 18분 깨졌다. 서울의 패스 실수를 가로챈 멜버른은 기예르모 메이의 왼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공격을 이어갔고, 메이가 페널티킥 지점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28분엔 데니스 젠로우의 패스를 받은 클라리스마리우 산투스, 39분엔 조르디 발라동이 골을 보탰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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