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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령탑과의 첫 대결서 웃은 이규섭 감독...’우승 후보' DB, 디펜딩 챔피언 KCC 85-79 제압

2026-10-10 18:24

엘런슨의 돌파. / 사진=연합뉴스
엘런슨의 돌파. / 사진=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를 85-79로 꺾은 원주 DB가 시즌 2승(1패)째를 올렸다. 지난 시즌 KCC 코치로 우승을 함께하고 올해 DB 지휘봉을 잡은 이규섭 감독이 옛 사령탑 이상민 KCC 감독과의 첫 맞대결에서 웃었다.

두 사령탑은 2007~2010년 삼성에서 선수로 함께 뛰었고, 2014~2022년엔 삼성 감독과 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DB는 10일 부산 원정에서 1쿼터 막판 이용우의 3점으로 18-15 역전에 성공한 뒤 끝까지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3쿼터엔 엘런슨, 알바노, 해먼즈가 18점을 합작했다. KCC는 루이스 킹이 4쿼터 5반칙으로 물러난 뒤에도 5점 차까지 쫓았지만, 종료 1분 50초 전 숀 롱마저 5반칙으로 나가며 무너졌다.

엘런슨이 24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해먼즈 18점, 이용우 12점, 알바노 11점을 보탰다. 외국인 싸움에서 밀린 KCC는 허훈이 22점 10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2승 2패가 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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