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은 8일 당진 플라밍고CC(파70)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장동규, 최승빈, 정태양이 1타 뒤진 공동 2위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그는 11번 홀 1.8m 버디를 시작으로 13·14·16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 첫 9개 홀에서만 4타를 줄였다. 이후 2·3·6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였고, 8번 홀(파3) 3퍼트 보기가 유일한 흠이었다.
지난해 KPGA 클래식 등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만 2승을 올린 배용준은 올 시즌 톱10에 두 차례 들었다.
그는 연습 라운드에서 점검한 퍼트가 잘 맞아떨어졌다며, 바람과 까다로운 핀 위치를 고려해 안정적으로 경기했다고 말했다. 페어웨이가 좁은 만큼 러프를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7위인 그는 10위 안으로 시즌을 마치고 싶다는 목표도 밝혔다.
이 대회는 우승상금 1억4천만원으로 규모는 작지만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천점을 준다.
포인트 1위 장유빈과 2위 신상훈은 공동 22위(2언더파), 3위 송민혁은 공동 5위(4언더파)로 출발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