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8(목)

야구

선제 솔로·역전 투런 합작...키움 데이비슨·히우라, "내년에도 함께" 홈런으로 외쳤다

2026-10-08 07:19

데이비슨 /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데이비슨 /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재계약을 앞둔 두 외국인 타자가 시즌 최종전에서 나란히 담장을 넘겼다. 키움 데이비슨과 히우라가 7일 고척 한화전에서 각각 선제 솔로포와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날은 2027 전체 1순위 하현승(부산고)이 역대 최고 계약금 16억원에 입단한 날이었다.

데이비슨은 1회 삼진 뒤 3회말 정우주의 시속 137㎞ 슬라이더를 받아쳐 선제 솔로포를 쳤다. 1·3회 연속 삼진으로 침묵하던 히우라는 2-3으로 뒤진 5회말 데이비슨의 안타 뒤 주현상의 146㎞ 직구를 좌측 관중석에 꽂았다. 7회엔 데이비슨의 사구 뒤 히우라가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히우라 / 사진=연합뉴스
히우라 / 사진=연합뉴스

히우라는 72경기 타율 0.272, 75안타 13홈런 43타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풀시즌으로 환산하면 26홈런 150안타 86타점 페이스다. 시즌 초 NC 시절을 포함한 데이비슨의 성적은 124경기 타율 0.297, 138안타 28홈런 89타점이다.

키움 마운드엔 알칸타라·안우진·하영민의 선발진에 정현우·박준현·전준표 등 유망주가 있고, 투타 겸업이 가능한 하현승까지 합류한다. 내년에도 외국인 타자 둘 체제가 가능한 만큼 두 선수의 거취가 키움 겨울의 핵심 과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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