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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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버디로 준우승' 문도엽 신한동해오픈 공동 2위...아시안게임 청신호

2026-09-13 16:27

문도엽 / 사진=KPGA 제공
문도엽 / 사진=KPGA 제공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대회를 앞두고 감각을 끌어올렸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문도엽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문도엽은 13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제42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장유빈, 이상희 등과 공동 2위에 올랐다.

막판이 인상적이었다. 공동 11위로 출발한 그는 11번 홀에서 티샷이 페널티 구역에 빠져 2타를 잃었으나, 12번 홀 버디에 이어 15∼18번 홀 4연속 버디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의미가 컸다. 지난 5월 경북오픈 우승자인 그는 시즌 2승은 놓쳤지만,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 문도엽은 퍼트 감각이 좋고 샷만 더 올라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승은 일본 몫이었다. 합계 16언더파의 스나가와 고스케가 데뷔 첫 우승을 한국에서 차지했다. 일본 선수는 이 대회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시즌 3승을 노렸던 장유빈은 추격에 실패해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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