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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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소방수' 모레노 감독 입국...A매치 6경기 지휘, 14일 첫 명단 발표

2026-09-13 14:55

로베르트 모레노 축구대표팀 감독 입국 / 사진=연합뉴스
로베르트 모레노 축구대표팀 감독 입국 / 사진=연합뉴스
위기의 한국 축구를 이끌 소방수가 왔다.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택된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가 코칭스태프와 함께 입국해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

모레노 감독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신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5명과 함께 한국 땅을 밟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사퇴한 홍명보 전 감독의 후임을 공개 채용으로 찾았고, 열의와 한국 축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인 그를 지난 1일 임시 사령탑으로 결정했다.

경력이 탄탄하다. 그는 2014∼2017년 바르셀로나 수석코치를 지냈고, 2019년 스페인 대표팀을 잠시 지휘한 뒤 모나코, 그라나다 등을 이끌었다.

임무가 시작된다. 모레노 감독은 9∼10월 4경기와 11월 2경기 등 A매치 6경기를 지휘한다. 계약은 11월 27일까지이나, 성과에 따라 내년 아시안컵까지 이어질 수 있다. 대표팀은 24일 에콰도르전을 시작으로 4연전을 치른다. 그는 14일 취임 기자회견과 함께 첫 명단을 발표한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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