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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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손제이, 대한골프협회 ‘내셔널 타이틀’ 허정구배 정상... 시즌 세 번째 우승

2026-09-11 15:05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 국가대표 손제이(동래고부설방통고1)가 한국 남자 아마추어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허정구배 정상에 올랐다.

손제이./대한골프협회
손제이./대한골프협회
손제이는 11일 경기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종료된 대한골프협회(KGA) 내셔널 타이틀 허정구배 제72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

나흘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손제이는 2위 안성현(경기도골프협회)을 1타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제4회 임실N치즈배, 제33회 송암배에 이어 KGA 시즌 세 번째 우승이다.

손제이는 지난해 내셔널 타이틀 블루원배 한국주니어 등 4승을 거두며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경기 후 손제이는 "마지막 홀까지 우승을 예측할 수 없었다. 보기를 하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했다. 집중하면서 열심히 했다. 라운드 내내 최선을 다했던 하루다. 그래서 그런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는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라고 생각한다.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예측하지 못했다. 우승해서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는 1954년 창설됐다. 2003년부터는 로열앤드에인션트골프클럽(R&A) 첫 한국인 회원이자, 6~8대 KGA 회장, 초대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을 지낸 고 허정구 삼양통상 명예회장을 기려 '허정구배'로 명명됐다.

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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