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바키나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여자 단식 8강에서 정친원(121위·중국)을 2-1(3-6 6-1 6-4)로 눌렀다.
출발은 불안했다. 1세트를 내준 리바키나는 2세트를 6-1로 가져와 균형을 맞췄고, 3세트 4-4에서 상대의 더블폴트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기록은 두 가지다.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그는 US오픈 첫 정상이자 통산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에 도전한다. 대회 후 발표되는 WTA 랭킹에서는 99주간 1위를 지킨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밀어낸다.
정친원의 여정도 끝났다. 지난해 여름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고 121위까지 밀렸던 그는 이번 대회를 예선부터 치러 8강까지 올랐다.
고프도 4강에 합류했다. 2023년 우승자 코코 고프(4위·미국)는 미라 안드레예바(5위·러시아)를 2-1로 꺾었다.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매치포인트 두 번을 막아낸 뒤 흐름을 뒤집었다. 두 사람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