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3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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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의 7이닝 10탈삼진' 셔저 통산 탈삼진 9위 등극...라이언 이후 두 번째 기록

- 부상 딛고 8월에 부활했다...셔저의 반등

2026-08-31 10:40

맥스 셔저가 MLB 통산 탈삼진 9위 / 사진=연합뉴스
맥스 셔저가 MLB 통산 탈삼진 9위 / 사진=연합뉴스
나이를 잊은 역투가 새 이정표를 세웠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베테랑 맥스 셔저(42·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통산 탈삼진 순위 9위로 뛰어올랐다.

셔저는 3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7회까지 삼진 10개를 뽑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통산 3천535탈삼진을 기록한 그는 명예의 전당 회원 게일로드 페리(3천534개)를 제치고 역대 9위가 됐다.

부활이 값졌다. 세 차례 사이영상에 빛나는 셔저는 전반기 내내 부상으로 고생했으나, 8월 들어 컨디션을 찾아 이날 올 시즌 최다인 7이닝을 던지며 2승째를 거뒀다. 42세 이상 투수가 7이닝 이상 두 자릿수 탈삼진에 2출루 이하로 막은 것은 놀런 라이언에 이어 두 번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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