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30(일)

골프

한 타 차 접전...김효주·김세영의 마지막 승부, 나란히 역전 우승 노린다

- 김효주·김세영, FM 챔피언십 3R 공동 2위

2026-08-30 09:39

김효주의 3라운드 경기 모습 / 사진=연합뉴스
김효주의 3라운드 경기 모습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두 한국 선수가 정상을 향해 나란히 섰다. 김효주와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40만달러) 3라운드 공동 2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린다.

두 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에서 열린 3라운드까지 나란히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인뤄닝(중국)과는 한 타 차다.

김효주는 아쉬움 속에 버텼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그는 이날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2위로 내려섰다. 전반 3타를 줄였으나 10·11번 홀 연속 보기로 주춤했다. 통산 9승의 그는 시즌 3승에 도전하며, 최종일 공격적인 플레이로 스코어를 줄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세영 / 사진=연합뉴스
김세영 / 사진=연합뉴스

김세영은 불씨를 살렸다. 1라운드 선두였다 공동 9위로 밀렸던 그는 이날 12번 홀 이글 포함 5타를 줄였다. 우승하면 지난해 10월 이후 약 10개월 만의 통산 14승째다. 김세영은 시작을 잘하며 좋은 컨디션을 찾았다고 돌아봤다.

다른 선수들도 나섰다. 이소미가 공동 4위, 임진희가 공동 6위에 올랐다. 반면 2024년 이 대회 우승자 유해란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12위로 밀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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