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는 26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강원FC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문민서의 두 골로 앞서가다 후반 43분 강투지, 44분 김동현에게 연속 실점했다. 홍철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잡았지만 승점 12(1승 9무 15패)에 머물렀다.
광주는 3월 7일 인천전 3-2 승리 이후 23경기 무승(8무 15패)이다. 부천 SK가 2002∼2003년 세운 최상위리그 최다 연속 무승 22경기를 넘어섰고, K리그1·2 통틀어 최다인 2016년 고양 자이크로의 25경기까지 두 경기를 남겼다. 강원은 승점 36으로 4위다.
광주는 전반 5분 바 루아의 패스를 문민서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해 앞서갔고, 전반 45분에는 강투지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문민서가 성공시켰다. 후반 23분에는 홍철이 아이데일을 넘어뜨려 퇴장당했다.
그러나 강원은 후반 43분 김대원의 코너킥을 강투지가 헤더로 연결했고, 1분 뒤 김동현의 오른발 슈팅이 문민서 다리를 맞고 들어가 동점을 만들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울산 HD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두 골을 몰아쳐 2-1로 이겼다. 승점 32로 9위에 올랐고, 3연패에 빠진 울산은 승점 37로 3위에 머물렀다.
울산은 후반 4분 조성권의 백패스 실수를 가로챈 이진현이 선제골을 넣었다. 이날 29번째 생일을 맞은 그의 시즌 첫 골이다. 대전은 후반 49분 정재희, 52분 루빅손의 골로 뒤집었다.
FC안양은 마테우스의 멀티 골로 인천 유나이티드를 2-1로 꺾고 4연패를 끊었다. 직전 라운드 FC서울전 0-7 대패를 딛고 이달 첫 승점을 챙겨 승점 33이 됐다. 6경기 무패가 끊긴 인천은 같은 승점 33이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7위를 내줬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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