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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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없이 버디 7개' 이태훈 공동 5위로 시즌 마감...LIV 최종전 맹타

- 라 사소 우승...한국 선수들 LIV 최종전 마무리

2026-08-24 11:30

이태훈 / 사진=연합뉴스
이태훈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마지막 라운드를 맹타로 장식했다.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LIV 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총상금 1천10만 달러)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태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클럽 앳 채텀힐스(파70)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냈다.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우승자 마이클 라 사소(미국·18언더파)에 3타 뒤진 공동 5위로 시즌을 마쳤다.

데뷔 시즌을 알차게 마감했다. 이태훈은 올 시즌을 앞두고 승격 대회 우승으로 와일드카드 자격을 얻어 LIV에 합류했고, 지난 3월 싱가포르 대회 준우승으로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다른 한국 선수 중에는 송영한이 공동 12위, 안병훈이 공동 17위로 마쳤다.

씁쓸한 배경도 있었다. 올해 데뷔한 라 사소는 지난 대회보다 반으로 줄어든 우승 상금 200만 달러(약 27억7천만원)를 받았다. LIV 골프는 팀 챔피언십으로 시즌을 마칠 예정이었으나 재정난으로 취소되면서 이번 대회가 최종전이 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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