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두 시즌 이미 가치를 증명했다. 데뷔 첫해 202안타로 서건창 이후 두 번째 200안타를 친 것이다. 지난해에도 187안타로 2년 연속 최다 안타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해는 한계마저 넘고 있다. 2일 전까지 타율 0.351로 타율과 안타 부문 선두를 달리는 것이다. 시즌 내내 기복 없이 꾸준했던 그는 지난달 30일 타율 1위에 오른 뒤 굳히기에 나섰다.
세부 지표도 상승세다. 출루율과 장타율이 KBO 진출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약점으로 꼽혔던 홈런도 13개로 개인 최다 경신을 넘어 20개까지 바라본다.
새 역사도 눈앞이다. 현 추세라면 사상 첫 두 번째 200안타가 유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외국인 최초로 타격왕과 안타왕을 동시에 석권한다면 구단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타자로 평가받을 수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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