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3(월)

골프

'8계단 올랐지만 톱10은 놓쳤다' 임성재, PGA 로켓 클래식 공동 15위

2026-08-03 13:15

임성재. / 사진=연합뉴스
임성재.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임성재가 최종 라운드 반등으로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시즌 과제는 그대로 남았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로켓 클래식(총상금 1천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전날 공동 23위에서 8계단 오른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안정적이었다. 드라이버샷 정확도를 85.71%까지 끌어올렸고, 4번 홀 2m 버디 퍼트와 8번 홀 버디로 전반에만 두 타를 줄였다. 13번 홀에서 5m 파 퍼트를 놓쳐 보기를 적었으나 14번과 16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문제는 랭킹이다. 톱10 진입에 실패하며 페덱스 랭킹은 한 계단 오른 57위에 그쳤다. 정규 시즌은 윈덤 챔피언십 한 대회만 남았다. 70위까지 나서는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진출은 안정권이지만, 50위까지 출전하는 BMW 챔피언십과 30위 이내가 겨루는 투어 챔피언십에 가려면 순위를 대폭 끌어올려야 한다.

우승컵은 마이클 토르비욘슨(미국)이 가져갔다. 이날 7언더파 63타를 몰아쳐 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하며 잰더 쇼플리(미국·16언더파 264타)를 두 타 차로 제쳤다. 2024년 투어에 데뷔한 그는 2년 만에 첫 우승을 신고하며 페덱스 랭킹 38위로 올라섰다.

공동 11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김시우는 버디 2개에 보기를 6개나 쏟아내며 4오버파 74타로 무너졌다. 합계 6언더파 274타 공동 42위. 페덱스 랭킹은 7위를 유지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