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재민은 1일 경북 문경시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 이하) 결정전에서 박현욱(경기 광주시청)을 3-1로 제압했다. 5판 3승제로 치러진 승부였다.
민속씨름 무대에 발을 들인 지 2년, 개인 통산 첫 장사 타이틀이 그의 몫이 됐다.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첫판에서 박현욱의 덧걸이에 모래판에 등을 댔다.
반격은 곧바로 나왔다. 둘째 판을 밀어치기로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셋째 판에서는 안다리로 전세를 뒤집었다. 넷째 판은 들배지기로 상대를 넘기며 우승을 확정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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