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실전 투구 대신 추가 불펜 투구를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 몸 상태는 나쁘지 않지만, 완전하게 컨디션을 회복하려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왼쪽 무릎 통증을 안고 투타 겸업을 이어가다 올스타전 출전을 포기하고 휴식기 동안 주사 치료 등에 집중했다. 그러나 무릎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지난 23일 불펜에서 30개가량을 던지며 상태를 점검했다. 후반기 들어서는 투수 등판 없이 지명타자로만 나서고 있다.
올 시즌 오타니는 투수로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타자로는 타율 0.286, 22홈런, 61타점, OPS 0.919를 기록 중이다. 이날은 1번 지명타자로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리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사사키 로키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5패·평균자책점 4.71)째를 챙겼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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