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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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과 무적의 대결' 한화, LG 8-1 완파...강백호 멀티포로 단독 5위 도약

2026-07-03 22:13

강백호와 노시환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강백호와 노시환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최강과 무적의 자존심 대결에서 웃은 쪽은 한화였다. 한화가 LG를 8-1로 완파했다.

한화는 7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화이트와 웰스가 맞선 초중반은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두 선발이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맞서며 멋진 대결을 펼친 것이다.

균형은 6회에 깨졌다. 1사 후 강백호가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아낸 것이다. LG는 7회말 2사 만루 기회를 잡고도 문성주가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승부는 8회에 갈렸다. 한화가 강백호의 희생플라이와 노시환의 투런포로 4-0까지 달아난 데 이어 이도윤의 2타점 2루타로 6-0을 만든 것이다. LG도 곧장 8회말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긴급 투입된 조동욱이 홍창기를 병살로 송찬의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막았다. 이 장면이 승부의 결정타였다.

한화는 9회에도 강백호의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반면 LG는 9회말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날 강백호가 멀티 홈런으로 폭발했고 선발 화이트는 시즌 5승을 챙겼다. 이 결과로 한화는 두산을 밀어내고 반 경기 차 단독 5위에 올랐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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