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방문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파죽의 5연승을 달린 8위 롯데는 가을야구를 향한 새 희망을 키우게 됐고 역전에 실패한 최하위 키움은 6연패에 빠졌다.
승부는 4회에 갈렸다. 1회 황성빈의 도루와 한동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낸 롯데가 4회 전민재의 적시타로 앞선 데 이어 김동현이 우측 펜스를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5-0으로 달아난 것이다. 지난해 입단한 김동현은 올 시즌 1군 11경기 만에 시즌 두 번째 홈런을 신고했다.
키움도 반격했다. 4회말 어준서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한 데 이어 7회말 히우라의 적시타로 3-5까지 추격한 것이다. 그러나 롯데는 9회초 윤동희의 2루타와 김동현의 안타 등으로 한 점을 더 보태며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김동현이었다. 그는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100% 출루했다.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다 지난 17일 복귀한 윤동희도 2루타 두 방으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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