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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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서교림, 2주 만에 시즌 2승...장은수 추격 뿌리쳤다

- 다승왕 향해 질주...서교림, 대상 포인트 1위 올랐다

2026-06-21 19:03

서교림 / 사진=마니아타임즈
서교림 / 사진=마니아타임즈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상승세를 탄 신예가 2주 만에 다시 트로피를 들었다. 서교림이 인카금융 더 헤븐 마스터즈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서교림은 21일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사흘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적은 그는 장은수를 2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 7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던 그는 이로써 김민솔과 함께 올 시즌 두 번째로 2승을 올린 선수가 됐다.

우승까지의 길은 순탄치 않았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그를 같은 조의 장은수가 맹렬히 추격해 한때 공동 선두까지 따라붙은 것이다. 그러나 장은수가 13번 홀 보기로 주춤하자 서교림은 15번과 16번 홀 연속 버디로 다시 3타 차로 달아났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리며 긴장했으나 침착하게 홀아웃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서교림 / 사진=마니아타임즈
서교림 / 사진=마니아타임즈
이번 우승으로 그는 상금 순위 2위와 대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상을 받았던 그가 1라운드 공동 선두에서 출발해 와이어투와이어 우승까지 거둔 것이다. 서교림은 시즌 목표가 다승왕이라며 우승 기회가 오면 반드시 잡겠다고 했다.

한편 마지막 날 7타를 줄인 유현조가 3위에 올랐고 먼저 시즌 2승에 도달했던 김민솔은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쳤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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