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9(금)

야구

'득점 1위 팀의 추락' 한화 6연패 늪...식어버린 방망이에 7위 위기 몰렸다

2026-06-19 11:29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패해 6연패의 늪에 빠진 한화 선수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패해 6연패의 늪에 빠진 한화 선수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한동안 중위권을 든든하게 지키던 한화가 어느새 7위 추락을 걱정하는 처지에 놓였다. 한화가 6연패의 늪에 빠진 것이다.

한화는 18일까지 창원 NC 파크에서 벌인 NC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지난 주말 키움에 당한 3연패까지 더해 6경기를 내리 진 6위 한화는 7위 NC에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중위권 혼전 속이라 순위 자체가 큰 문제는 아니지만 내리막으로 돌아선 분위기를 돌려놔야 올스타 휴식기를 힘 있게 맞을 수 있다.

연패의 원인은 분명했다. 시즌 득점 1위(395점)를 달리던 한화의 방망이가 급격히 식은 것이다. 연패 기간 한화는 15득점에 그쳤는데 경기당 2.5점으로는 타고투저의 리그에서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웠다. 4번이나 1점 차로 졌고 18일에는 NC에 0-6으로 영패까지 당했다.


마운드의 분전도 헛수고가 됐다. 연패 기간 선발이 네 차례 퀄리티스타트를 해내고도 빈약한 득점 지원 탓에 네 번이나 역전패한 것이다. 특히 주자를 두고도 살리지 못한 장면이 많았다. 최근 6경기 팀 타율은 0.215 득점권 타율은 0.133으로 바닥권이었고 잔루는 49개에 달했다.

주포 강백호가 타율 0.292에 홈런 4방으로 분투했으나 문현빈과 페라자 허인서 등이 찬스에서 터지지 않으며 전반적인 타력 저하로 이어졌다. 대전으로 돌아온 한화는 19일부터 삼성과 두산을 상대하는 홈 6연전에서 반등을 노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