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7번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타수 무안타의 침묵을 두 안타로 끊은 그는 시즌 타율을 0.331로 끌어올렸는데, 이는 오토 로페스(0.343)에 이은 MLB 전체 2위다. 한 경기 2안타 이상은 지난 11일 워싱턴전 이후 나흘 만이자 시즌 24번째다.
안타는 흐름을 탔다. 3회 좌전 안타에 이어 5회 3루수 쪽 내야 안타를 잇따라 친 그는, 5회 드루 길버트의 2루타 때 득점했고 곧바로 터진 맷 채프먼의 투런 홈런 등으로 팀이 3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수비에서도 빛났다. 이정후는 8회초 마이클 부시의 안타성 타구를 선상 쪽으로 전력 질주해 펜스에 부딪히며 걷어내는 호수비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샌프란시스코는 5-1로 승리했다.
같은 날 김하성과 송성문은 각각 뉴욕 메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애틀랜타는 1-8로 졌고, 샌디에이고는 5-2로 이겼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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