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안세영이 배드민턴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누적 상금 3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BWF 공식 대회 집계 기준으로 남녀를 통틀어 역대 최고액이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의 기세는 거침없다. 올해 출전한 8개 대회 가운데 전영오픈(은메달)을 빼고 모두 정상에 올랐고, 단체전인 아시아·세계여자단체선수권도 포함됐다.
특히 최근에는 슈퍼 750 싱가포르 오픈에 이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까지 제패했다. 2주 연속 강행군 속에서도 금빛 스매시를 이어간 끝에, 인도네시아 오픈 우승 상금으로 전인미답의 300만 달러에 도달했다.
앞서 안세영은 지난 시즌에만 상금 100만 달러(15억2천500만원)를 쓸어 담으며 신기록을 썼다. 11개 대회 우승으로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운 그는, 한 시즌 누적 상금 100만 달러 역시 역대 최다 기록이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