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네르는 26일(현지시간)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클레망 타뷔르(171위·프랑스)를 3-0(6-1 6-3 6-4)으로 꺾었다.
4대 메이저 중 유일하게 우승이 없는 무대가 프랑스오픈이다. 정상에 오르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이 완성된다. 지난해 결승에선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에 5시간 29분 혈투 끝에 준우승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신네르는 대회 전 파리 분위기를 내겠다며 에펠탑 레고 조립을 시작했다. 그는 "같은 조각만 계속 붙여 지루했지만 거의 다 했다"고 농담했다. 2회전 상대는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56위·아르헨티나)다.
이탈리아오픈 4강에서 신네르에 무너졌던 다닐 메드베데프(8위·러시아)는 애덤 윌턴(97위·호주)에 2-3 역전패했다. 여자 단식에선 5번 시드 제시카 페굴라(5위·미국)가 킴벌리 비럴(83위·호주)에 1-2로 무너져 프랑스오픈 통산 세 번째 1회전 탈락이라는 이변을 남겼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