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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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더CJ컵 3R 21언더파 단독 선두...최종일 셰플러와 맞대결

2026-05-24 12:39

김시우. / 사진=연합뉴스
김시우.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서브 60'에 한 타 모자랐던 김시우가 한 차례 흔들리고도 단독 선두를 지키며 통산 5승 사정권에 들어왔다.

김시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매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끝난 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적었다. 중간 합계 21언더파 192타로 공동 2위 스코티 셰플러·윈덤 클라크(이상 미국·19언더파)를 2타 차로 따돌리며 이틀 연속 정상을 지켰다.

같은 조 임성재는 버디 6개·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 중간 합계 17언더파 196타로 공동 4위에 자리해 최종일 역전 우승의 불씨를 살렸다.

전날 12개의 버디로 60타를 친 김시우는 이날 보기 3개로 한때 1위를 내주는 위기를 맞았다. 9번 홀 버디 직후 10·11번 홀 3m 이내 퍼트를 놓치며 연속 보기에 빠졌지만, 12번 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14·15번 홀 연속 버디로 다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1~3R 누적 26개의 버디로 PGA 54홀 최다 버디 기록에 1개 모자랐고, 이번 시즌 270개로 투어 버디 1위다.


김시우는 "연속 보기 뒤 캐디가 '너무 급하다'고 했다. 이 코스는 지키는 플레이로 살아남을 수 없다"며 공격적인 최종일을 예고했다.

스코티 셰플러. / 사진=연합뉴스
스코티 셰플러. / 사진=연합뉴스

셰플러는 버디 7개·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2타 차로 압박한다. 김시우는 4라운드 '챔피언조' 맞대결을 통해 2023년 소니 오픈 이후 3년 만이자 PGA 통산 5승에 도전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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