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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신호탄' 리디아 고, 컷 탈락 충격 털고 LPGA 미즈호오픈 1R 공동 2위

2026-05-08 13:20

리디아 고. / 사진=연합뉴스
리디아 고.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리디아 고가 메이저 대회 컷 탈락의 충격을 털어내고 부활 신호를 보냈다.

리디아 고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재미교포 앤드리아 리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 자리다.

LPGA 통산 23승의 리디아 고는 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바 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그는 11번 홀(파4) 보기를 12번 홀(파4) 버디와 13번 홀(파5) 이글로 단숨에 만회했다.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에서 새 퍼터를 사용했는데 그린 위에서 이렇게 기분이 좋았던 적이 없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혜진도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작성해 공동 4위에 올랐다. 그는 이번 시즌 8개 대회 출전해 7차례 컷 통과와 톱10 두 차례를 기록 중이다.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도 5언더파 67타로 리디아 고와 공동 2위에 자리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으며,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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