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피지컬 데이터'에 따르면 서재민은 10라운드까지 6차례 '베스트 러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록은 매 라운드 가장 많은 거리를 뛴 상위 6명(베스트 러너)과 최고 순간 속도를 기록한 상위 6명(베스트 스피드)을 선정한 데이터에 근거한다.
서재민은 2라운드 광주전 13.433㎞, 7라운드 울산전 13.411㎞, 4라운드 대전전 13.297㎞로 최고 기록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1~10라운드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베스트 러너 명단에 꾸준히 든 그는 1골 1도움도 보탰다. 제주 장민규는 6차례 명단에 들었고 5라운드(12.649㎞)· 6라운드(12.508㎞)에서는 서재민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강원FC 주장 이유현 역시 5차례 이름을 올리며 '체력왕 배틀'에 가세했다.
최고 속도 부문에서는 엘쿠라노가 1위를 차지했다. 그는 3라운드 강원전 전반 8분께 상대 역습 저지 과정에서 시속 36.77㎞를 찍었다. 10라운드까지 측정된 K리그1 전체 기록 중 가장 빠른 수치다.
만 35세 제르소(인천)는 베테랑답지 않은 스피드로 주목받았다. '베스트 스피드' 부문에 7차례 이름을 올린 그는 그중 5차례 해당 라운드 1위에 올랐고, 평균 시속 35.25㎞· 최고 시속 36.5㎞(8라운드)를 찍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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