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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고·수피아여고 동반 우승…춘계 이어 ‘2관왕’ 달성

2026-04-14 14:04

 13일 남고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경복고 윤지훈이 용산고와의 결승에서 자유투를 넣고 있다. [한국중고농구연맹 제공]
13일 남고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경복고 윤지훈이 용산고와의 결승에서 자유투를 넣고 있다. [한국중고농구연맹 제공]
경복고가 용산고를 제압하고 제51회 협회장기 남녀중고농구 영광대회 남고부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3월 춘계연맹전 우승팀 경복고는 14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에서 라이벌 용산고를 상대로 76-59 완승을 거뒀다. 쌍둥이 형제 윤지원(19점)과 윤지훈(15점)이 나란히 공격을 이끌며 승리를 엮어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용산고는 곽건우가 17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수비 집중력과 조직력에서 밀리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복고는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윤지원·윤지훈 형제를 중심으로 신유범(15점), 송영훈(14점)까지 고른 득점이 터지며 내외곽에서 고른 공격을 펼쳤다. 전반을 47-36으로 앞선 채 마친 경복고는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막판 용산고의 추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승부를 갈랐다.
여고부 최우수선수 광주수피아여고 임연서(가운데)가 온양여고와의 결승에서 상대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한국중고농구연맹 제공]
여고부 최우수선수 광주수피아여고 임연서(가운데)가 온양여고와의 결승에서 상대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한국중고농구연맹 제공]


여고부 결승에서는 광주수피아여고가 온양여고를 76-5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임연서가 24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팀은 춘계연맹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며 2관왕에 올랐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남고부, 여고부 우승 팀에게는 특전으로 '2026 NBA Rising Stars 초청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회는 6월 말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14일 전적

▲남고부 결승(영광스포티움)


경복고 76-59 용산고

▲동 여고부(영광스포티움)

광주수피아여고 76-59 온양여고

◆개인상
▲남고부=최우수상 윤지훈(경복고) 우수상 이승준(용산고) 미기상 이현우(양정고) 감투상 김정우(광신방송) 득점상 송영훈(경복고, 24.6점) 리바운드상 조열(광신방송, 13.2개) 어시스트상 윤지훈(경복고, 11.1개) 수비상 윤지원(경복고, 4.7개)

▲여고부=최우수상 임연서(수피아여고) 우수상 강주하(온양여고) 미기상 김서현(동주여고) 감투상 이수현(선일여고) 득점상 조희원(선일여고, 32.3점) 리바운드상 박시온(온양여고, 19.4개) 어시스트상 강주하(온양여고, 13.4개) 수비상 임연서(수피아여고, 6.4개)

▲지도자상=남고부 코치 임성인 이지원(이상 경복고) 여고부 감독 김명희(수피아여고) 코치 김명희(수피아여고)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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