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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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선제 투런포·안재석 적시타…두산, 롯데 시범경기 무패 행진 마감

2026-03-20 16:11

두산 카레론 /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카레론 /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가 카메론의 선제 투런포와 안재석의 쐐기 적시타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의 시범경기 무패 행진에 직접 제동을 걸었다.

두산은 2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롯데를 4-1로 꺾으며 6승 2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이날 패배로 5승 2무 1패가 됐고 끝내 무패 행진의 마침표를 스스로 찍어야 했다.

승부의 방아쇠를 당긴 건 외국인 타자 카메론이었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롯데 선발 김태균의 142km 직구를 정확히 받아쳐 중월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폭발시켰다.

4회초에는 볼넷 출루 후 도루로 2루를 훔쳤고 안재석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홈을 밟으며 추가 득점에도 직접 관여했다. 오명진의 연속 적시타까지 더해지며 두산은 4-0으로 달아났다.


롯데의 유일한 반격은 2회말이었다. 두산 선발 이영하의 제구가 흔들린 틈을 타 유강남·김민성·이호준이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장두성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한태양이 병살타를 치며 흐름을 자단했고 이후 추가 득점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이영하는 4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 임무를 완수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마무리 김택연은 9회말 롯데 타선을 삼자범퇴로 잠재우며 4-1 완승을 마무리했다.

롯데 선발 김태균은 3이닝 2실점(1피홈런)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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