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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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교체 불가피' 손주영, 왼쪽 팔꿈치 회내근 염증…10일 투구 금지

2026-03-11 18:43

손주영 / 사진=연합뉴스
손주영 / 사진=연합뉴스
17년 만의 WBC 8강 진출이라는 환호 뒤, 한 투수가 조용히 귀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LG 트윈스는 11일 손주영에 대해 "왼쪽 팔꿈치 회내근 염증 및 부종 진단이 내려졌으며 10일간 투구 휴식이 필요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형 부상은 면했지만 10일 이상 마운드를 밟을 수 없다는 판정은 WBC 엔트리 교체를 사실상 기정사실화했다.

손주영은 지난 9일 도쿄돔에서 열린 C조 최종전(대 호주)에 선발로 나섰으나, 1회를 마친 직후 팔꿈치 불편감을 호소하며 노경은(SSG 랜더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국은 7-2 완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8강이 열리는 미국 마이애미로 이동했다. 그러나 손주영만은 전세기에 탑승하지 않았다. 그는 대표팀과 반대 방향인 서울행을 택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손주영은 투구 휴식 후 KBO 정규시즌 개막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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