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7천506야드)에서 진행된 1라운드에서 김성현은 버디 1개·보기 3개, 2오버파 74타를 기록하며 120명 중 공동 89위에 그쳤다. 3라운드 진출을 위해서는 2라운드에서 대폭적인 성적 개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대회는 같은 기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달러) 출전권이 없는 선수들이 주로 참가한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투어 상위 랭커 72명만 출전할 수 있는 연 8회 개최 프리미엄 대회다.
선두는 챈들러 블란쳇(미국)이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고든 사전트(미국)가 7언더파 65타로 1타 차 2위다. 교포 선수 김찬(미국)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이날 대회의 또 다른 화제는 전설의 아들이었다. 1991년 PGA 챔피언십과 1995년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존 댈리의 아들 존 댈리 2세가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번 대회 초청 출전, PGA 투어 데뷔전을 치렀다. 16번 홀(파4)에서 칩인 버디를 포함해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21위로 데뷔전을 빛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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