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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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에이스 쉬뤄시 호주전 선발 예고...한국전엔 구린루이양·린위민 유력

2026-03-04 19:30

4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대만 쩡하오쥐 감독(왼쪽)과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4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대만 쩡하오쥐 감독(왼쪽)과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2026 WBC에서 한국과 8강 진출을 다툴 대만이 5일 호주와 1차전에 에이스 쉬뤄시를 선발로 내세운다. 쩡하오쥐 감독이 4일 도쿄돔 공식 기자회견에서 직접 예고했다.

쉬뤄시는 지난해 12월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계약한 대만의 간판 투수로, 대만프로야구 2023년 대만시리즈 MVP에 이어 2024·2025년 올스타에 오른 검증된 에이스다.

대만 언론들은 WBC 역대 5번의 1차전에서 단 한 번(2013년)만 이겼다는 점을 들어 에이스 조기 투입 배경을 분석했다. 당시 대만은 한국·호주·네덜란드와 같은 조에서 호주를 4-1로 꺾고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쉬뤄시가 호주전에 등판하면서 8일 한국전 기용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대만 매체들은 한국전 선발로 구린루이양(닛폰햄·지난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3.62) 또는 린위민(애리조나)을 점치고 있다. 특히 린위민은 2024 프리미어12 한국전 4⅔이닝 2실점,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선 6이닝 무실점·결승 5이닝 2실점으로 한국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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