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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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 전반에만 1골 3도움 원맨쇼...북중미컵서 레알 에스파냐 6-1 대파

2026-02-18 16:59

찰칵 세리머니 하는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찰칵 세리머니 하는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이 2026 월드컵 시즌 첫 공식전에서 1골 3도움을 폭발하며 LAFC의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진출을 눈앞에 가져다 놨다. LAFC는 18일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 원정에서 레알 에스파냐를 6-1로 대파했다. 25일 홈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이 확정된다.

전반 3분 마르티네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부앙가가 성공시키며 선제포문을 열자, 곧바로 손흥민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전반 11분 단독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돌파한 뒤 침투 패스를 연결하면 마르티네스가 왼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전반 22분에는 부앙가 돌파 과정에서 얻은 페널티킥을 손흥민이 직접 차며 시즌 1호 골을 기록했다. 골키퍼가 방향을 읽었으나 골대 왼쪽 하단을 노린 예리한 슈팅을 막지 못했다. 2분 뒤인 24분에는 손흥민의 패스를 부앙가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39분에는 손흥민의 컷백을 틸먼이 힐킥으로 연결해 5-0을 완성했다. 손흥민이 1골 3도움을 작성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28분이었다.


레알 에스파냐는 후반 6분 장밥티스트의 프리킥 헤더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추가 위협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 17분 손흥민을 포함한 3명이 무더기 교체됐는데, 22일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와 치르는 MLS 개막전을 대비한 포석으로 보인다. 후반 26분에는 부앙가가 팔렌시아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수석코치에서 승격한 산토스 감독은 LAFC 사령탑 데뷔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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