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버츠 감독이 17일 캐멀백랜치 캠프에서 발표했다. 에드먼은 지난해 11월 인대 재건과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고, 당초 주전 2루수 겸 중견수 백업으로 뛸 예정이었다.
비슷한 역할의 에르난데스도 팔꿈치 수술 여파로 정상 출전이 어려워 유틸리티 자원이 연이어 이탈했다.
빅리그 2년 차 김혜성에게는 개막 로스터 진입을 굳힐 기회다. 이번 캠프에서 2루수와 중견수 두 포지션 테스트를 집중적으로 받는다. 2루에서는 베테랑 로하스가 한 축을 맡고, 김혜성과 유망주 프리랜드가 출전 시간을 놓고 경쟁한다.
지난해 71경기 타율 0.280·OPS 0.699를 기록하며 빅리그에 연착륙한 김혜성은 중견수 수비가 가능하다는 점이 프리랜드와의 경쟁에서 강점이다.
지난해 중견수 17경기에서 85⅓이닝 무실책을 펼쳤다. 로버츠 감독은 경쟁은 좋은 것이라고 반겼다.
김혜성은 다음 달 초 WBC 출전이 예정돼 있어 캠프 초반 인상을 남겨야 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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