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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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에게 조언 구했다' 켑카, 4년 만의 PGA 투어 복귀

2026-01-28 13:20

기자회견에 참석한 브룩스 켑카
기자회견에 참석한 브룩스 켑카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브룩스 켑카(미국)가 4년 만에 PGA 투어에 복귀하며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드러냈다.

켑카는 28일(한국시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60만달러) 기자회견에서 "관심이 너무 커서 이번 주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한편으로는 내 인생의 새로운 장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복귀 과정에서 타이거 우즈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공개했다. 켑카는 "복귀 기회가 생겼을 때 뭘 해야 할지 몰라 가장 먼저 우즈에게 전화했다"고 말했다.


메이저 5승 포함 PGA 투어 9승을 거둔 켑카는 2022년 사우디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해 2023·2024년 각 2승을 기록했다. 2025년 무승에 그친 뒤 LIV 골프와 계약을 해지하고 PGA 투어가 신설한 복귀 회원 프로그램을 통해 돌아왔다.

켑카는 LIV 골프 이탈 이유로 가족을 꼽았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LIV 골프 대신 미국 중심으로 경기하는 PGA 투어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의 아내는 지난해 10월 임신 16주 차에 유산을 경험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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