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6(금)

야구

골든글러브에도 팀 9위...두산 주장 양의지 "개인보다 팀 재건에만 신경 쓰인다"

2026-01-15 21:17

인사말 하는 양의지 / 사진=연합뉴스
인사말 하는 양의지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두산 주장 양의지가 2026시즌 팀 재건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양의지는 15일 잠실야구장 구단 창단 기념식에서 "작년 실패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올해는 귀찮은 일을 도맡고 후배들을 가르쳐주는 게 팀이 강해지는 길"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타율 0.337, 20홈런, 89타점으로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나 팀이 9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1987년생 양의지는 "길어야 3~4년 더 뛸 수 있을 텐데, 지금은 개인적인 것보다 팀을 어떻게 빨리 재건할지 거기에만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유격수 박찬호 영입에 대해서는 "예전 김재호 선수 있을 때처럼 내야가 안정된다. 박찬호가 후배들을 잘 이끌면 팀 성적에 큰 플러스"라고 반겼다.

더그아웃 분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솔직히 작년에는 분위기가 안 좋을 때가 많았다. 올해는 즐겁게 만들어서 후배들이 자신 있게 플레이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30대 후반 나이에 대해서는 "잔 부상도 많아지고 몸 관리가 힘들어진다. (이대호 감독의) 강민호 형에게 노하우를 많이 물어본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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