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장유빈이 내년 1월 예정된 '2026 LIV 프로모션 대회' 출전 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6시즌은 KPGA 투어를 기반으로 아시안투어를 병행할 계획이다.
장유빈은 2024년 KPGA 투어 2승과 제네시스 대상 등 사상 최초 6관왕을 휩쓸고 LIV에 도전했지만 세계 무대의 벽은 높았다.
프로모션 대회 출전 시 1년간 PGA 투어 및 관련 대회 출전이 봉쇄되는 규정이 발목을 잡았다. 당장 LIV 잔류를 위한 무리한 도박보다 장기적 커리어를 택한 것이다.
장유빈은 "LIV에서의 경험은 선수 인생의 중요한 자산이었다. 지금은 기본으로 돌아가 KPGA 투어 매 대회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KPGA에서 기량을 다듬고 아시안투어로 세계랭킹 포인트를 쌓아 준비가 됐을 때 더 큰 무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장유빈은 1월 3일 베트남으로 출국해 한 달 반간 체력 강화와 경기 감각 훈련에 돌입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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