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댈리.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31256470454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댈리는 13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 미네하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샌퍼드 인터내셔널(총상금 220만달러) 첫날 18오버파 88타를 기록했다.
특히 12번 홀(파5)에서만 19타를 치고 14타를 잃었다. 댈리는 이 홀에서 공을 7번이나 페널티 구역으로 보냈다.
한 홀 19타는 PGA 챔피언스투어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96년 그레이터 그랜드 래피즈오픈에서 브루스 크램턴이 세운 16타였다.
댈리 개인으로도 공식 대회 한 홀 최다 타수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98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6번 홀에서 친 18타였다.
1966년생 댈리는 출전 선수 78명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77위 톰 레먼(미국)과 9타 차이다.
댈리는 12번 홀 참사 후에도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여전한 면모를 보였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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