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로미의 아이언 샷.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122043400529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김새로미는 12일 인천 유니아일랜드 골프&스파 리조트에서 열린 드림투어 12차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12언더파 132타로 우승했다. 이수정을 1타 차로 제쳤다.
지난달 10차전에 이어 시즌 2승째인 김새로미는 드림투어 상금랭킹 4위로 올라서며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내년 KLPGA 투어 출전권을 사실상 확보했다.
2020년 KLPGA 투어에 입성했지만 2023년 드림투어로 밀렸고, 작년 복귀 후에도 시드를 잃어 올해 다시 드림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새로미는 이번 시즌 2승을 모두 유니아일랜드에서 따냈다.
김새로미는 "같은 코스에서 두 번 우승해 기쁘다. 4개월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스윙 훈련을 했고 퍼트 연습량도 늘렸다"며 "목표인 3승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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