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공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고지원은 146위를 기록했다. 전주 253위에서 107단계나 올라선 결과다.
고지원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일 노승희를 2타 차로 제치며 생애 첫 KLPGA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드림투어 병행 선수에서 2027년까지 정규투어 출전권을 보장받는 시드권자가 됐다.
앞서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361위에서 253위로 상승했던 고지원은 2개 대회 연속 상위권 성적으로 총 215계단을 끌어올렸다.
노승희는 8단계 상승한 53위, 공동 3위 윤이나는 43위를 유지했다.
LPGA 투어 휴식으로 상위권은 변동이 없었으며, 지노 티띠꾼(태국)이 1위를 지켰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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