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샷 하는 피나우. 사진[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251348290946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PGA 투어는 대회 시작 하루 전인 25일(한국시간) 피나우로부터 기권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기자 명단에 있던 조지프 브램릿(미국)이 피나우를 대신해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피나우가 출전을 포기한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2022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피나우가 대회 참가를 취소한 것은 심상치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둔 피나우는 올해 19개 대회에 나서 단 한 차례만 톱10 성적을 기록하는 등 예전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한때 세계 9위까지 치솟았던 랭킹은 44위로 급락한 상태다.
라이더컵 선발 포인트 순위도 19위에 머물러 자동 선발권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