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주장 송성문이 전년도 1억 3천만원에서 130.8% 인상된 3억원에 계약하며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2024시즌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0에 19홈런, 104타점을 기록하며 다수의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한 송성문은 "구단의 인정에 감사하며 주장으로서 더욱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선발투수 하영민은 개인 최다승인 9승을 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106.3% 인상된 1억 6500만원에 계약했으며, 불펜 투수 주승우는 팀 내 최고 인상률인 140.6% 상승한 77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주형은 66.7% 인상된 1억 1천만원으로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고, 포수로 전환한 김건희는 62.5% 오른 5200만원에 계약했다. 전체 연봉 계약자 중 투수 2명, 야수 3명 등 총 5명이 억대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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