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순찰하는 말들 [서울시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0613544002622a5b6bbcc6e10625221173.jpg&nmt=19)
서울숲에서는 그간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마다 기마대가 말과 공원을 순찰해왔다.
올해는 3월까지 금요일 오후 2∼4시에도 추가로 순찰한다.
공원 방문객의 요청이 있으면 함께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서울숲이 있는 뚝섬에는 1954년 승마장이 개장해 경마장으로 운영됐으나 한국마사회가 1989년 경기 과천으로 경마장을 이전한 후 기능이 점차 축소돼 2014년 12월 잠정 폐쇄됐다.
김인숙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옛 뚝섬승마장이 자리했던 서울숲에서 말들이 순찰하는 것은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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